메타,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에 30만 달러 지원

이선영

desk@codingworldnews.com | 2022-03-25 17:50:07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지디넷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가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에 30만 달러를 투자했다.

메타는 파이썬 기반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파이토치(PyTorch)를 개발해, 머신러닝 연구 속도를 높인다. 또, 메타는 파이썬의 퍼포먼스 지향 버전인 신더(Cinder)를 사용해 인스타그램을 전 세계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파이썬은 메타에 매우 중요한 언어이다.

메타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파이썬 재단 지원과 2년차를 맞이한 C파이썬 풀타임 개발자 채용 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개발자 상주 프로그램’의 성공에 도움을 줄 것이다.

메타의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의 개발자 상주 프로그램 지원은 C언어보다 더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언어로 만들고자 하는 파이썬 개발자 귀도 반 로썸(Guido van Rossum)의 목표와 부합하기도 하다.

더 나아가 메타는 신더부터 파이썬으로의 흐름 개선과 메타의 신더 채택 범위 확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C파이썬 주요 개발자인 디노 비에랜드(Dino Viehland)는 “신더는 지난 몇 년간 인스타그램 서버를 지원하는 파이썬 프로그램 제작에 도움이 됐다. 또한, 메타의 다양한 파이썬 애플리케이션 활용에도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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