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프트웨어 보안 기업, 자바 사용자 트렌드 분석 보고서 발표

김진범

desk@codingworldnews.com | 2022-04-28 11:46:10

미국 온라인 IT 매체 벤처비트는 미국 소프트웨어 보안 기업 뉴렐릭(New Relic)의 신규 보고서 발행 소식을 보도했다.

뉴렐릭의 이번 보고서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속에서 자바 프로그램과 그 역할 더 깊이 이해하고자 성능 데이터를 제공하는 수백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지난 2년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자바11로 이행하고, 장기지원 버전 자바 릴리즈의 유용성과 매력을 입증해 왔다. 2020년 3월,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이 (84.48%) 자바8로 작동했다. 그러나 현재 자바 8을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의 비율은 절반 수준인 46.5%로 감소했다. 또, 애플리케이션 48%는 자바 11을 사용하고 있다.

자바17은 아직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그 인기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하는 추세이며, 1년 안에 가장 높은 인기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15년 전, 썬(현 오라클)은 자바를 오픈 소스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 과정은 코어 자바 플랫폼으로부터 시작했지만, 1년 뒤에는 Open JDK까지 확장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개발자들이 썬에서 다른 JDK 배포 소스를 탐색하기 위해 이동함에 따라 오픈 소스 운동이 매우 크게 진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 오라클은 JDK에 의존하는 약 75%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자바 시장을 독점적으로 지배했다. 하지만, 최근 2년간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지금도 오라클이 34.5%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의 시장 점유율은 22%까지 성장했다. 추가적으로, Eclipse Adoptium(11.5%), Azul Systems(8.2%), Red Hat(6%), Iceed Tea(5.4%) 등 4개의 벤더가 나머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바의 오리지널 오픈 소스는 언어를 보다 사용하기 쉽고 적응력 있는 미래로 이끌었다. 더 나아가, 썬의 전략 변화는 다른 기업에게 주요 해결방안으로 쿠버네티스나 오픈텔레메트리 등 인기 도구로 이어지는 오픈소스 옵션들을 공급하라는 중요한 표본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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