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를 맥OS처럼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 특허 취득
온라인뉴스팀
desk@codingworldnews.com | 2022-05-04 17:08:20
5월 3일(현지 시각), 패이턴틀리 애플, 윈도센트럴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미국 특허청(USPTO)에서 다양한 설치 모드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키보드 액세서리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키보드 모드에 따라 아이패드로 맥OS와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허 출원서를 보았을 때, 애플은 아이패드의 새로운 액세서리 장치에 각종 전자기계 키가 갖추어진 탈착 가능한 키보드를 포함해, 베이스 부분과 함께 연결 기구를 둔다. 연결 기구는 태블릿 베이스 부분을 활용해 터치스크린이 갖추어진 컴퓨팅 장치와 회전과 결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한편, 해외 온라인 테크 뉴스 포럼 패이턴틀리 애플은 이번 특허가 매우 흥미롭다고 전했다. 애플이 그동안 투인원 기기와 같은 하이브리드 기기 개발 가능성을 부인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 CEO 팀 쿡은 지난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Surface Pro), 서피스 북(Surface Book) 등 투인원 PC 개념이 그 누구도 만족할만한 기능을 선사할 수 없으며, 문제점이 많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회의적인 견해를 밝힌 바 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