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00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有..."알트코인 투자 비중 줄여라"
박소현
soso@codingworldnews.com | 2022-05-28 20:19:11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CEO가 "헤드앤숄더, 더블탑(쌍봉) 패턴을 근거로 이더리움이 1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2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 Sean Farrell은 최신 노트에서 "암호화폐 추가 하락이 예상되므로 투기적인 알트코인 비중을 줄일 것"을 권장했다.
특히 5월 30일 미국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동안 유동성이 더욱 줄어 가격이 크게 출렁일 수 있으며, 비트코인 시장 레버리지는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 2021년 메모리얼데이 연휴 암호화폐 거래량은 각각 43%, 35% 감소한 바 있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상, 양적긴축이 위험자산에 여전히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암호화폐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면서 "올 하반기 초에 기류가 바뀔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더리움(ETH) 소각 관련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소각한 ETH 누적 소각량이 237만 ETH를 돌파했다.
현재 ETH 누적 소각량은 237만1382.86 ETH(현재 시세 기준 41억9000만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소각 속도는 분당 5.57 ET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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