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신청' 대출 플랫폼 볼드, 피해배상 집단소송 직면
온라인뉴스팀
desk@codingworldnews.com | 2022-07-28 22:03:14
싱가포르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현지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플랫폼 볼드(Vauld)의 채권자들이 볼드를 상대로 피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볼드 공동창업자 다르샨 바티자(Darshan Bathija)는 "채권자들의 민사소송은 7월 25일 이전까지 제기됐어야 한다"며 집단소송에 적대적인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에 모라토리엄(채무 이행 유예)를 신청한 볼드의 모기업인 디파이페이먼트(Defi Payments)은 약 14만7000명의 채권자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중 7월 26일까지 민사소송 의향을 밝힌 채권자는 2,280 명, 반대하는 채권자는 약 188 명으로 집계됐다. 채권자 중 한 명은 약 350만 달러 규모의 배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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