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 마켓, 엔젤투자자 펀딩 라운드서 460만 달러 조달
김지영
desk@codingworldnews.com | 2022-08-01 14:01:06
7월 31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유동성 제공 기관 오르빗 마켓(OrBit Markets)이 엔젤투자자의 펀딩 라운드에서 46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는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생태계 기업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주도했으며,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과 뉴폼캐피털(New Form Capital), 메이븐 11(Maven 11), 웨스트리지 마켓(Westridge Markets)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 자산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사용자와 투자자 모두 더 우수한 투자 및 이자 강화 전략을 모색하지만, 이처럼 복잡한 투자 상품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기업은 드물다. 이에, 일부 투자사는 암호화폐 시장에 파생상품 투자 전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오르빗 마켓의 목표에 주목했다.
오르빗 마켓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캐롤라인 머론(Caroline Mauron)은 "환경 성장과 기관화에 따라 오르빗 마켓은 기업 운영과 상품 경험을 디지털 자산 시장에 전달하고자 한다. 다양한 주요 투자사를 지원하면서 고객 기반층과 제공 상품 종류를 늘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매트릭스포트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존 거(John Ge)는 "매트릭스포트는 암호화폐 자산 관리 제공의 일환으로 새로이 구조화된 상품을 시장에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자 하는 기업이다. 오르빗 마켓의 다양한 상품 투자 전략 전문 경험은 디지털 자산 혁신과 채택 가속화를 견인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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