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현지 시각), 디지털, 클라우드 및 보안 역량 전문 서비스 기업 액센추어(Accenture)가 글로벌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 세니타(Senita) 네덜란드 사업부와 벨기에 사업부, 불가리아 사업부를 인수했다. 인수 조건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와 함께 네덜란드와 벨기에, 불가리아에 근무하는 세니타 팀 클라우드 전문 인력 310여 명이 액센추어 클라우드 퍼스트(Accenture Cloud First) 팀에 합류한다. 액센추어는 세니타 인수를 바탕으로 공공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주권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연속체 전반에 걸친 엔드 투 엔드(end-to-end)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액센추어 클라우드 퍼스트 글로벌 총괄 카르틱 나라인(Karthik Narain)은 "세니타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함께 액센추어 클라우드 퍼스트의 클라이언트 작업을 최적화된 위치에 설정하기 위한 서비스 이관 및 현대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액센추어는 세니타와 함께 전략적 인프라 엔지니어링 및 신흥 기술 역량을 네덜란드, 벨기에 등을 비롯한 유럽 전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 세니타는 클라이언트가 현지 규정 준수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 접근성, 제어 문제 등을 다루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주권 클라우드 전략을 갖춘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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