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현지 시각), 프리미어리그 구단 에버튼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스포츠 패션 플랫폼 팬커브(Fancurve)가 메타버스 속 디지털 아바타용 에버튼 디지털 유니폼 제작에 협력한다.

팬커브 소속 3D 디자이너가 독특하면서도 사진과 같이 현실성을 담은 컬렉션으로 에버튼의 디지털 유니폼을 제작하며, 구단 역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유니폼은 팬커브 온라인 플랫폼에서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현실의 물리적 매장에서만큼 실물 유니폼처럼 디지털 유니폼을 쉽게 접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만큼 암호화폐나 관련 기술을 이해하지 못한 사용자라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추후 팬커브는 여러 프로 스포츠 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NFT 활용성을 추가하고, 팬은 팬커브 플랫폼이나 서드파티 플랫폼을 이용해 자유롭게 수집품을 거래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편, 팬커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구단과의 디지털 유니폼 발행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팬커브는 라리가 구단 레일 베티스와 디지털 유니폼 발행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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