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스타트업 메타0(Meta0)이 폴리곤(Polygon, MATI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타0은 틱톡 전략 및 게임부사장 출신인 제이슨 펑(Jason Fung)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레이어0(Layer 0)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한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자에게 저렴한 수수료와 광범위한 사용자 커뮤니티, 대규모 탈중앙화 앱(dApp) 생태계 등 폴리곤 플랫폼 접근 혜택과 함께 블록체인에서 플레이어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더불어 개발자를 위한 시간과 비용 절감, 개발 과정 단축 등을 약속한다.

폴리곤은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EVM 기반 블록체인이자 게임 개발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다. 폴리곤 네트워크는 올해 400% 성장하면서 탈중앙화 앱 3만 7,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폴리곤 기반 탈중앙화 앱 74%는 폴리곤에만 단독으로 통합되었다.

또한, 유비소프트(Ubisoft), 아타리(Atari), 애니모카(Animoca), 샌드박스(Sandbox),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숨니움 스페이스(Somnium Space) 등 여러 기업과 협력하면서 사실상 가장 빠른 웹 3 게이밍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메타0 글로벌 파트너십 사장 리카르도 로드리게스(Ricardo Rodrigues)는 "폴리곤과의 파트너십 체결이 성사돼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은 메타0의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제공 범위는 물론이고, 어디서나 웹 3 게임 경험 제공을 원하는 게임 개발자의 개발 공간 접근성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폴리곤 글로벌 게임사업개발부사장 우르비트 고엘(Urvit Goel)은 "메타0은 진정한 글로벌 메타버스와 게이밍 플랫폼에 필요한 결합성의 대표적인 예시를 보여준다. 폴리곤 개발다 툴셋과 확고한 블록체인 게이밍 생태계를 메타0의 접근방식과 함께 연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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