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동시 실행·제네릭 강조 등 2023년 계획 공개
최정인
desk@codingworldnews.com | 2022-11-24 12:29:00
해외 IT 매체 인포월드가 스위프트(Swift)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3년도 계획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따.
스위프트는 실무단을 새로 구성해 동시 실행 개발을 진전시켜 샌더블(Sendable)과 액터(Actor) 자료형이 제공하는 엄격한 데이터 격리를 완성한다. 전역 변수나 특정 교차 액터 호출에 존재하는 스레드 안전 결함도 제거할 계획이다. 계획은 글로벌 변수 주변 및 특정 교차 행위자 호출 등 스레드 안전(thread-safety) 격차 해소도 포함한다. 엄격한 격리에 동반되는 사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가변 제네릭 언어 기능도 개선한다. 핵심 언어 모형을 설계하고 컴파일러와 실행시간 하부구조 구축을 중점에 둔다. 튜플(tuple) 자료형이 이쿼터블(Equatable)과 같은 프로토콜을 조건부로 준수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개발 초기의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개발자의 메모리값 소유권 제어 기능도 개발 중이며, 복제 불가능 자료형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여 성능을 향상한다. 라이브러리와 DSL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매크로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실무단은 언어 개선 사항을 최종적으로 완성해 스위프트 6 언어 방식을 준비한다.
스위프트에서 C++를 사용하게 하는 소유 값 유형, 사소한 값 유형, 외부 참조 유형과 반복자와 같은 API 양식 등 상호운용 기능 안정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스위프트 값 유형, 참조 유형, 함수가 C++에 노출되는 방식도 안정화할 계획이다.
컴파일러 개발 부서는 빌드 시스템 관련 컴파일러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패키지 관리자는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오픈 소스 패키지 등록소 서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스위프트는 2023에 스위프트로 작성된 파서와 현재 C++ 구현으로 완전히 기능을 갖춘 파서를 개발하여 C++ 파서를 대체할 예정이다. 유형 검사 성능과 코드 자동완성 기능의 안정성도 개선한다. 함수를 변환하거나 복잡한 스트럭트를 복사하고 파괴할 때 필요한 코드양을 절감한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으로 미분 스위프트를 이용한 컴파일 코드의 성능을 개선한다.
스위프트 개발진은 기존에 언어의 제네릭 역량에 초점을 두었다. C++와 스위프트의 상호운용성도 오랫동안 논의되었던 사안이다. 해커랭크(HackerRank)가 최근에 발표한 개발자 역량 보고서는 2014년에 출시된 스위프트 언어 수요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 개발진은 최근 언어 개선을 위해 실무단을 네 개 꾸렸다. 언어 상호운용 실무단은 언어를 전반적으로 수정하고 표준 라이브러리를 개선한다. C++ 상호운용성 실무단은 스위프트와 C++를 상호운용하는 여러 방안을 개발한다. 웹사이트 실무단은 swift.org 웹사이트를 관리한다. 문서화 실무단은 문서화 도구와 라이브러리 개발을 체계화한다.
한편, 신규 실무단은 서버와 다양성에서 스위프트의 기존 실무단에 합류한다. 여러 플랫폼 전반에 걸친 스위프트 사용성 개선을 위해 실무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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