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 미국 주식상장 신청...노스캐롤라이나 공장 설립 추진

고다솔

desk@codingworldnews.com | 2022-12-07 17:33:37

12월 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 나스닥 주식상장을 신청했다. 이번 주식상장은 노스캐롤라이나로 생산 공장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한 시도이다.

2019년 설립된 빈패스트는 그동안 미국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빈패스트는 지난 4월에 처음 미국 주식상장 추진 계획을 시사했으며, 20억 달러 규모였던 시가총액 평가 금액이 600억 달러로 급증했다.

12월 6일, 주식상장 신청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초기에 연간 전기차 생산량 15만 대를 목표로 삼는다고 전했다.

빈패스트 CEO 레 띠 뚜 뚜이(Le Thi Thu Thuy)는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빈패스트라는 브랜드와 이야기에 더 익숙해지면서 빈패스트의 미래 투자금 조달 계획을 꾸준히 관측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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