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이통사 '싱텔', 인도네시아서 첫 번째 데이터 센터 설립 협약 체결

고다솔

desk@codingworldnews.com | 2022-12-23 10:38:00

미국 테크 전문 매체 지디넷에 따르면, 싱가포르 이동통신사 싱텔(Singtel)이 인도네시아에서 첫 번째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 싱텔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인 메드코 파워(Medco Power), 텔콤(Telkom)과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텔콤이 데이터 센터의 지분을, 싱텔과 메드코 파워는 데이터 센터 지분 소수를 보유한다.

데이터 센터는 인도네시아 바탐섬 동부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카빌 산업단지(Kabil Industrial Estate)에 설립될 예정이다. 데이터 센터는 시설 전체를 가동할 때 최대 51MW의 전력으로 운영하게 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20MW로 운영할 예정이다.

데이터 센터의 전력은 메드코 파워의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듀얼 소스 전력(dual-source power)을 사용하며, 업계의 보안 및 지속 가능성 표준을 충족할 것이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