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쓰리 애로우 캐피털서 압수한 NFT 판매 수익 240만 달러 이상 기록

박채원

desk@cwn.kr | 2023-05-22 12:00:50

출처: Sotheby's

코인데스크, 비트코인닷컴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소더비(Sotheby's)가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쓰리 애로우 캐피털(3AC)에서 압수한 희귀 NFT를 판매하여 판매 수익 248만 2,850달러를 기록했다.

소더비는 3AC의 자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구성된 그레일즈(Grails) 컬렉션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소더비는 그레일즈 컬렉션의 콘텐츠를 "지금까지 수집된 가장 중요한 디지털 예술 작품 중 일부"라고 칭했다. 이번 라운드 경매에는 타일러 홉스(Tyler Hobbs)의 피덴자(Fidenza) #725와 드미트리 체르니아크(Dmitri Cherniak)의 링거(Ringers) #375, 라바 랩스(Larva Labs)의 오토글리프(Autoglyph) #187, 크립토펑크(CryptoPunk) #1326 등 생성형 디지털 예술 작품 총 7점이 판매되었다.

소더비는 이번 경매 카탈로그를 통해 “신중하게 엄선한 이번 컬렉션은 현대 알고리즘 예술의 경계를 넓히고 있는 네 명의 선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소더비의 그레일즈 컬렉션 중 최고가에 판매된 NFT는 피덴자 #725과 오토글리프 #187이다.

한편, 고가 NFT 분석 머신러닝 툴 딥 NFT 밸류(Deep NFT Value)는 피덴자 #725의 가치는 184.4ETH(약 33만 5,000 달러), 오토글리프 #187의 가치는 205.7ETH(약 37만 3,800달러)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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