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파이낸스, 투자금 150만 달러 조달...남미·중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확장 계획
고다솔
desk@cwn.kr | 2023-05-24 10:28:00
23일(현지 시각), 디파이(DeFi, 탈중앙화) 프로토콜 넘파이낸스(Num Finance)가 프리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50만 달러 조달과 함께 남미, 중동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발표했다.
넘파이낸스의 이번 투자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관인 리저브(Reserve)와 디지털 자산 투자 기업 H2O 스쿠터 펀드(H2O Scouter Fund),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기업 투자 기관 리피오 벤처스(Ripio Venture), 탈중앙화 벤처 펀드(VC3 DAO), 신원 인증 기업 Auth0 최고 기술 책임자 마티아스 워로스키(Matias Woloski)가 참여했다.
넘파이낸스의 프로토콜은 1,300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하위 집합인 스테이블코인이 남미, 튀르키예 등 금융 시스템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를 확보한 덕분에 확장에 성공했다. 넘파이낸스는 주로 신흥 시장에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담보 상품을 제공한다.
넘파이낸스는 한 달 이내로 이 브라질과 콜롬비아, 멕시코, 바레인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 시장의 금융상품의 토큰화를 시작으로 실물 자산을 늘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넘파이낸스는 현재 아르헨티나와 페루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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