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전국 최초 美심장협회 심폐소생술 자격과정 운영 성과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2023-11-20 08:26:10
[CWN 이성호 기자] 경운대학교는 전국 최초 美심장협회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운영해 2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운대 간호보건 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대상이다.
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과정인 BLS Provider 자격과정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평가와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미국심장협회가 인정하는 기본소생술 자격취득 과정 운영은 경운대학교가 전국 처음이다.
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간호보건 분야의 우수한 외국 유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운대학교는 일반인, 교사 및 의료인 등 연간 2000여 명의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경북 구미지역 심장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간호학과가 운영하는 KUST센터(Kyungwoon University Simulation Training)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심장소생술 최우수교육기관'으로 전국 간호대학 첫 2회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및 전문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직무 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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