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견고한 펀더멘탈·주주환원 강화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1-27 13:55:53

[CWN 최준규 기자] 삼성물산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0.17% 오른 11만6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유안타증권이 발혔다. 목표주가는 사업가치 11조2000억원, 상장 자회사 가치 16조2000억원, 비상장 자회사 가치 2조9000억원과 순차입금 2조8000억원을 가감해 산출했다.

자체사업 가치만 11조2000억원에 달하지만 높은 상장 자회사 가치로 인해 견조한 펀더멘탈이 부각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견고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하는 자체 사업의 가치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주가의 우상향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삼성물산은 1938년 설립됐으며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했다.

건설·상사·패션·리조트·급식·식자재유통·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Global Business Partner 및 Lifestyle Innovator로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다.

매출비중은 2021년말 하반기 기준 건설부문 32%, 상사부문 50%, 패션부문 4.5%, 리조트부문 1.5%, 급식·식자재유통 6.7%, 바이오부문 4.1%을 차지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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