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주가 '난색'…美에 수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 임상 ‘청신호’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1-29 15:18:04
[CWN 최준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 현재 8.51% 내린 3만3850원에 거래하고 있다.
미국 바이오기업 이뮤노반트가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는 다른 작용 원리를 가진 신약 후보물질인 ‘IMVT-1402′의 임상 1상에 성공했다.
이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새 작용 원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 회사가 수출한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나온 결과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약 후보물질인 IMVT-1402는 국내 바이오기업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한 Fc수용체(FcRn)항체 신약 후보 물질(HL161ANS)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내분비계, 순환기계, 비뇨기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160여개 전문·일반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04년부터 글로벌신약 R&D를 통한 기업혁신으로 핵심 연구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 등 R&D 인프라를 구축했다.
Anti-TNF 바이오신약, 그리고 인체의 항암 면역작용을 강화해 암을 치료하는 신규 작용 타깃의 항암 면역항체신약 등을 연구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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