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이오, 신사업 관심고조에 주가 '점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1-30 16:32:04
[CWN 최준규 기자] 선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4.83% 오른 9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국내 증시에서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바이오 신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시밀러, 바이오 신약,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PEGylation 기술을 접목해 상품화하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하나증권이 진단했다.
대표 품목은 인타스(Intas Pharma)에 기술이전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스타의 바이오시밀러 뉴페그(Neupeg)와 구강건조증 치료제 MucoPEG다.
선바이오는 1997년 7월 설립됐으며 작년 10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및 판매, 의약품 개발관련 임상실험 대행사업, 생체고분자유도체 사업 등을 한다.
주력사업인 PEG 유도체 사업부문에서 이 회사는 소량 다품종 생산 및 대량 생산을 동시에 진행해 국외 및 국내의 거래업체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PEG 유도체 및 이를 이용한 신약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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