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주권매매 거래정지 앞두고 주가 '시무룩'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2-15 10:47:55
[CWN 최준규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0.25% 내린 8만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셀트리온과 합병에 따른 주권매매 거래정지를 앞두고 이날 장 초반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5만9520주이고 거래대금은 290억원이다.
이 회사의 보통주는 다음 거래일인 18일부터 "주식의 병합과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를 사유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이 회사는 셀트리온에 흡수 합병되는 소멸회사로 주권은 합병 신주로 발행되는 셀트리온 주권이며 내년 1월 12일 상장될 예정이다.
양사의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만6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가 배정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999년 12월 설립돼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 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인플릭시맙(램시마), 리툭시맙(트룩시마), 트라스투주맙(허주마) 등이다.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Teva 등을 포함해 110여개 국가에서 30개 파트너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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