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공정안전관리 평가서 최고등급 취득에 주가 '싱글벙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3-12-19 14:16:47
[CWN 최준규 기자]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를 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1.81% 오른 18만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이 회사가 최고등급인 P등급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셀트리온은 향후 3년간 상태 점검 면제를 받게 됐다. P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의 5% 미만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P등급 유지를 목표로 안전 관리에 적극 투자하고 수행하는 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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