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무상증자 결정에 주가 '뜀박질'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03 11:15:09

[CWN 최준규 기자] 더블유게임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6.65% 오른 5만1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가 1주당 0.2주를 신규 발생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330만 5149주가 신규 발행될 전망이다. 총 발행 주식 수는 2149만 5906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월 18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월 14일이다.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증자는 작년에 밝힌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해 3월 더블유게임즈는 2년 내 자사주를 활용한 구체적인 인수합병 또는 전략적 제휴가 없을 경우 50%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 측은 이번 무상증자로 자사주 소각 효과가 발생해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페이스북, iOS, Google 플랫폼을 통해 더블유카지노(DoubleU Casino), 더블다운카지노(DoubleDown Casino)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한다.

더블유카지노(DoubleU Casino), 더블유빙고(DoubleU Bingo), 테이크5(Take5) 등 4가지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한다.

종속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더블다운카지노, 더블다운포트녹스, 언데드월드 등 4가지 게임을 서비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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