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코스피로 이사 온 후 주가 '울상'…재료 소멸 인식 차익실현 몰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03 16:26:27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DX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63% 내린 6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 상장이 완료되자 재료가 소멸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코DX 이전상장 이슈가 주가를 휘청거리고 있다. 포스코DX는 코스닥 시장에서의 마지막 5거래일 동안 43.8% 폭등했다. 이전상장으로 인한 패시브펀드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막상 이전 상장이 완료되자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포스코DX는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할 목적으로 1989년 11월 15일에 설립됐다.
IT와 OT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분야를 주력으로 건설,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ICT솔루션을 기반으로 Smart化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3월 20일 제 34기 정기 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해 상호를 '주식회사 포스코아이씨티'에서 '주식회사 포스코디엑스'로 변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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