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한동훈 테마주로 투자경고에도 상한가 직행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09 13:28:36

[CWN 최준규 기자] 디티앤씨알오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 현재 29.79% 오른 2만4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한동훈 테마주’로 묶여 이날 투자경고를 뚫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 회사는 국내 유일 풀서비스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재직 중인 이성규 이사가 한동훈 전 장관과 서울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이란 점에서 시장에서는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며 급등세를 이어왔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2일 이 회사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고 지정일 이후 2일간 주가가 40% 이상 오르고 지정일 전일보다 종가가 높으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학물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용역을 제공하는 Full-Service CRO 기업이다.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사나 의료기기 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 개발사 또는 연구기관으로부터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위탁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객관적 시험 결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효능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 시장과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및 1상을 포함한 임상시험 시장을 목표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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