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웹툰작가와 협업해 ‘와라 인천 마법의 세계로’ 연재
손태한 인턴
sonth@cwn.kr | 2024-01-11 13:10:52
인천 토박이 지강민 작가와 협업
[CWN 손태한 인턴기자] 인천광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인천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교육콘텐츠로 웹툰 ‘와라! 인천 마법의 세계로’를 오는 18일부터 주 2회(화·목) 홈페이지에서 정식연재를 시작한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 산업 등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도록 인천연구원과 함께 웹툰 형태로 인천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협업 작가는 네이버 인기 웹툰 저자인 지강민 작가다.
지 작가는 “인천에 살지만 인천을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인천의 토박이 작가가 꾸려주는 유쾌하고 환상적인 인천 로컬 투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시는 인천교육청과 연계해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연재가 완료되면 단행본으로도 출간하고 영어 등 외국어로 번역하여 외국어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웹툰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웹툰을 제작했다”며 “이번 웹툰으로 인천의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전국의 청소년들은 인천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WN 손태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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