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 올해 캐파 증설 효과 회복 기대감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12 14:54:11

[CWN 최준규 기자] 서흥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0.90% 오른 2만8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하드캡슐 부문은 2023년 3분기 증설을 완료(식물성 +10대 설비, 생산설비: 87대→97대 베트남 52대 & 오송 45대)하고 4분기부터 신규 설비에 대한 생산을 시작했다.

다만 신규 설비의 생산 시작 이후 고객사로의 공급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여 증설효과는 2분기 이후 하드캡슐 부문의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4분기에는 글로벌 하드캡슐 경기 둔화로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나 올해는 2분기 이후 회복이 진행되며 큰 어려움 없이 YoY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은 1973년 설립돼 1990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으며 하드캡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젤라틴 부문 사업을 하는 제조 전문기업이다.

하드캡슐부문은 이 회사가 국내 시장 1위(시장점유율 약 95%), 글로벌 3위(시장점유율 약 7%)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9개의 종속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기업들은 젤라틴, 캡슐,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 및 판매,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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