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대기업 투자 유치 소문에…주가 온종일 '혼비백산'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1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로봇 전문기업인 뉴로메카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60% 내린 4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약세는 이 회사가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는 소문에 롤러코스터를 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기업으로 인수합병(M&A)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SI(전략적 투자자)의 투자 가능성은 열어놓으면서도 아직은 진전되고 있는 부분이 전혀 없다며 억측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뉴로메카는 특정 대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SI 투자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대기업 투자유치 확정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뉴로메카는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데 있어 핵심제품인 협동로봇의 연구 및 개발 사업을 한다.
F&B기업체를 주고객으로 하는 협동로봇 INDY 7이 주력 모델이며 식음료 서비스 사업의 자동화가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구독형 협동로봇 자동화 서비스,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협동로봇 원격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해 협동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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