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신제품 확충해 고객경험 개선에 적극
정수희 기자
jsh@cwn.kr | 2024-01-19 09:13:18
[CWN 정수희 기자] LG생활건강이 청소하기 힘든 주방·욕실 용품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고객 불편 개선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19일 홈케어 전문 브랜드 홈스타에서 기름 찌든 때가 가득한 렌지후드, 세척이 어려운 샤워기 내외부와 호스 청소의 고객 불편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홈스타 맥스 퍼펙트 렌지후드 클리너’는 좀처럼 기름기가 지워지지 않아 주방 청소 가운데 가장 힘든 곳으로 꼽히는 렌지후드를 깨끗하게 해준다. 알칼리성 성분이 진득한 기름때와 오염 물질을 말끔하게 제거해 새것 같은 렌지후드로 만들어준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가장 큰 특징은 빠르고 간단한 세척법이다.
기존 스프레이형 제품은 렌지후드에 클리너를 뿌리고 나서 일정 시간 뒤에 물로 헹궈내야 한다. 세척 완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고 가벼운 기름 오염이나 데일리 청소에 적합하다.
그런데 신제품은 함께 든 파우치에 렌지후드를 넣고 세정액을 부은 다음 5분만 기다리면 세척이 끝날 정도로 훨씬 간편하고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파우치는 렌지후드 2개가 들어갈 만큼 넉넉하고 재질이 탄탄해서 여러 번 재활용이 가능하다.
다른 신제품 ‘홈스타 맥스 샤워기 헤드·호스 클리너’는 샤워기 헤드와 호스, 싱크대 수전 내외부의 물때와 녹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한다. 산소계 세정 성분과 구연산이 농축된 풍성한 발포 거품이 미끈거리는 물때를 없애고 녹을 벗겨 금속의 광택만 남긴다.
이 제품도 사용법이 간편하다.
샤워기가 들어갈 수 있는 용기나 전용 세척 파우치에 클리너 한 포와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담가두면 된다. 만약 오염이 심하면 시간을 2배로 늘려 담가두면 더 효과적이다.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샤워기 내외부를 충분히 씻어내면 세척이 끝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 최고의 고객경험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차별적 고객경험’의 가치 전달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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