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올해 최대 영업이익 경신 전망에 주가 '윙크'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1-2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AJ네트웍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7% 오른 4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매출액은 YoY 5% 증가한 1조971억원, 영업이익은 YoY 24% 증가한 899억 원이 될 것이라고 교보증권이 내다봤다.
특히 매출액 성장보다 영업이익 성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이 성장할 수 있는 주된 요인은 금리인상이 마무리되고 현재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가정할 경우 렌탈료 인상으로 높아진 금융비용이 전가되고 있으며 회수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로지스(파렛트) 등 감가상각 기간이 지난 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적자법인의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던 전기오토바이 사업이 마무리 되고 베트남 제2 냉동창고의 가동률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자회사인 AJ에너지의 매출액이 주유 판매가격과 연동되기 때문에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AJ네트웍스가 하는 사업은 렌탈 사업부문, 창고 및 유통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된다.
렌탈 사업부문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파렛트, IT기기, 건설산업장비 등이 있다. 창고 및 유통부문에서는 연결종속회사인 베트남 현지법인 2개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냉장·냉동 창고임대업을 하고 있다.
이 외 기타부문에서는 연결종속회사를 통해 자동차 정비, 부동산 관리업 등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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