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 주가 연일 상한가 '휘파람 행진'…불붙는 초전도체 관련주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2-15 13:48:20
[CWN 최준규 기자] 서남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현재 29.91% 오른 84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고 있는 물질인 'PCPOSOS'의 실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초전도체 관련주가 치솟고 있다.
이와함께 초전도체 대장주 신성델타테크와 덕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무섭게 뛰어오르고 있는 것은 'LK-99'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교수가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과 내달 4일 미국물리학회(APS) 학술대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 실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 알려진 여파로 해석된다.
서남은 2004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독자기술로 생산한 전력케이블, 한류기, Fusion Reactor, 모터 및 발전기용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기술은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 및 이를 이용한 고자장 자석 제조기술로 초 고자장 자석 설계 및 극저온 환경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초전도 선재 특성 향상을 위해 신규로 RCE-DR 장비를 제작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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