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주가 '미소'…"항체치료제 애브서틴 고성장 올해 흑자경영 정착"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2-26 12:40:31

[CWN 최준규 기자] 이수앱지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 현재 1.93% 오른 5820원에 거래하고 있다.

희귀의약품 항체치료제 애브서틴을 중심으로 고성장하면서 흑자경영이 정착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상상인증권이 내다봤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9% 증가한 543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은 중동, 북아프리카 등의 시장에서 성장 중이다.

애브서틴은 한국, 이란, 알제리 등 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며 올해는 이라크가 추가될 전망이며 향후 이집트, 사우디등으로 진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유럽(EU), 미국,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애브서틴 매출액은 2022년 233억원, 지난해 35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29.4% 증가한 4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2001년 설립된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이수그룹 계열회사다.

유전성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및 혈전형성을 억제하는 항체치료제인 클로티냅을 개발에 성공해 국내 및 해외에 생산, 판매 중이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 외에 국내외 희귀의약품 도입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요소회로이상증 치료제 페부레인, 윌슨병 치료제 트리엔탑을 판매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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