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주가 '씁쓸'…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세 전환 기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2-2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성일하이텍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3% 내린 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455억원, 영업손실 1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6.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또한 시장 기대치(매출액 516억원, 영업손실 90억원) 대비 크게 하회했다.
실적 부진 요인은 여전히 국제 금속가격의 하락에 따른 판매가 하락은 물론 시설투자 지속에 따른 고정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햇기 때문이다.
성일하이텍은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로 코발트, 리튬 등의 핵심물질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사업을 한다.
이 회사는 셀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 OEM업체 중심으로 안정적 수급망 및 거점을 구축했으며 기존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뿐 아니라 사용 후 전기차, ESG배터리도 원재료로 확보했다.
전처리 공정을 담당하는 리사이클링 파크와 제련 및 제품화를 진행하는 하이드로 센터를 통해 2차전지 리사이클링 관련 일괄 공정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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