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 네이버 '치지직' 스트리밍 플랫폼 주도에…주가 '고공점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0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이엠넷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00% 오른 4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네이버 '치지직'이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서 주도 플랫폼으로 등극하면서 기대감이 몰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치지직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91만1733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아프리카TV의 90만6018명을 넘어선 결과로 관심을 끌었다.
지난 2일에는 아프리카TV가 다시 DAU 92만4775명으로 1위를 탈환했지만 베타 서비스 중인 치지직에 대한 수요가 입증되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작년 12월 19일 서비스 시작 당일 치지직의 DAU가 56만6166명이었다는 점을 볼 때 단기간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투자자들에게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현황을 분석하면서 네이버의 공식 파트너사로 있는 이엠넷에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엠넷은 2000년 4월에 설립돼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광고기획 및 광고대행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디지털 통합마케팅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마케팅 현황을 분석하고 디지털 광고 기획, 광고 집행과 성과 관리,광고 분석 솔루션 제공 등의 사업을 한다.
이 회사는 글로벌 플랫폼 업체 및 글로벌 솔루션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체 기술력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와 일본에 특허 등록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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