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 나스닥 상장 결정에 매수 몰려 주가 '질주'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07 12:59:12

[CWN 최준규 기자] 윙입푸드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 현재 29.98% 오른 143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전날 미국 나스닥 상장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따라 생산설비 확충을 통한 생산효율 극대화, 연구개발 투자, 신규 설비 설치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해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신주 600만 주를 상장한다.

나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59억원 중 20억원은 생산라인 투자에 쓸 예정이다. 6억원은 운영자금, 15억원은 기타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윙입푸드는 2015년 4월 해외상장을 목적으로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주요 자회사이자 실질 영업자회사는 '광동영업식품' 및 '훠얼궈스영업'이며 육가공 식품 생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1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기업으로 중국식 살라미(전통 소시지), 간편식품(간편 소시지), 중국식 베이컨(납육), 기타식품을 생산한다.

총 67개의 대리상과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사인 텐마오몰과 징동으로 유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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