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8.39% 오른 19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97만2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현재 시가총액은 131조127억원으로, 현대차를 제치고 전날 5위였던 코스피 시총을 하루만에 4위로 다시 올려놓았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는 MLCC,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에서 동시 수혜를 누릴 수 있으며, 추가 가격 인상 등을 통해 앞으로도 이익 추정치 상향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의 2027년과 2028년 영업이익을 각각 3조3천억원, 4조3천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직전 대비 5%, 6%씩 상향 조정했다.
이날 iM증권 역시 삼성전기에 대해 범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가격인상 등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18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올렸다.
메리츠증권도 삼성전기의 목표가를 210만원으로 올리면서 "MLCC가 AI 시대의 전략적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MLCC 가격 인상 사이클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CWN) 권혁성 인턴기자 기자 mjmj2320923@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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