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62% 내린 1만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수주 감소에 따른 추정 주당순이익(EPS) 조정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작년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6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 줄었다.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1% 감소했다며 매출액은 수주감소 영향으로 정체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성과급(30억원), 재고자산충당금(14억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업황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봤다. 국내는 해양플랜트 물량이 증가 중이고 석유화학과 원자력 수주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는 지난해 2기 수주 이후 올해 1~2기 수주가 가능하다며 HD현대중공업도 해양플랜트 수주를 이어간다. 국내 건설사들은 주택시장 부진으로 해외 플랜트 공사 입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배회사인 성광벤드와 연결 종속회사인 (주)화진피에프는 당분기말 현재 관이음쇠 제조업을 주 업종으로 동일한 사업을 하고 있다.
석유화학, 조선해양, 발전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금속관이음쇠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주), 한화오션(주), HD현대중공업(주), 현대건설(주), 두산에너빌리티(주), 삼성중공업(주), 지에스건설(주), 에스케이에코엔지니어링(주), 디엘이앤씨(주) 등에 제품을 공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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