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A WAVE HIPHOP ARENA' 한일 힙합이 하나로, 도쿄를 뜨겁게 달구다
박성기 기자
watney.park@gmail.com | 2026-02-04 08:22:13
한일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글로벌 힙합 페스티벌 'CHROMA WAVE HIPHOP ARENA'가 지난 1월 31일 일본 도쿄 라라아레나 TOKYO-BAY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KOLLECTION가 제작한 이번 공연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의 인기 아티스트 로꼬(Loco), pH-1, 빅나티(BIG Naughty), 미노이(meenoi)가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경을 넘어선 음악적 교감 속에서 공연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
특히, 일본 힙합씬에서 독창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페스티벌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뮤지션들은 트렌디한 사운드와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아시아 힙합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줬다.
한국 아티스트들 역시 탄탄한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관객들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넘나들며 함께 노래하고 환호했고, 이는 K-힙합이 더 이상 지역 장르가 아닌 세계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CHROMA WAVE HIPHOP ARENA'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일 음악 문화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 힙합씬의 경계를 허물며, K-힙합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린 의미 있는 이벤트로 기록됐다.
공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글로벌 힙합 팬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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