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 한 부모 가정' 지원금 1억원 전달
권이민수
minsoo@cwn.kr | 2024-05-08 10:16:12
앞으로도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
[CWN 권이민수 기자] KB손해보험이 최근 주요 사회 문제로 거론되는 저출산 현상 해결을 위해 미혼 한 부모 양육 지원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 한 부모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사회공헌기금은 미혼 한 부모 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윤택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등이 참여했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서포터즈와 함께 미혼 한 부모 응원 키트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포장하기도 했다. 특히 참석자들과 함께 키트를 포장한 서포터즈의 경우, KB손해보험의 양육 지원사업으로 후원을 받았던 미혼 한 부모들이어서 그 의미는 더 컸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미혼 한 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라는 취지 아래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모은 육아용품이다. 또한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 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 용품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11년간 이 양육 물품 지원사업으로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아동 총 3348명을 후원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이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ESG 경영으로 사회적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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