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주가 '떨떠름'…2분기 어닝쇼크 관측에 투자의견 '보유'로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26 10:33:36

[CWN 최준규 기자] 진에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3.65% 내린 1만214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올렸던 한화투자증권이 이번엔 2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관측을 근거로 내렸다.

2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전망치(214억원)보다 약 58% 줄어든 9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한 단계 내리고 목표 주가도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는 1분기처럼 영업하기 마냥 녹록한 분기는 아니었다며 조업 단가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 있으나 운임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에어는 항공항공운송산업에 속한 회사이며 현재 항공기를 이용한 운송 서비스를 주요 상품으로 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작년 9월말 기준 당사는 리스계약을 통해 BOEING 737-800 19대, BOEING 737-900 3대, BOEING 737-8 1대, BOEING 777-200 4대, 총 27대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예약, 발권 등의 기능을 통해 생산과 판매가 일어나는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가 잔존하지 않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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