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전문가 13명 공동 집필…공공브랜드 사례·과제 등 제시

[CWN 정수희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미디어영상학과 강소영 교수가 우리나라 공공브랜드의 캠페인 이론과 사례를 다룬 ‘공공브랜드 캠페인 매뉴얼’을 공저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소영 서울디지털대 교수 외에도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원장, 이희복 상지대 교수 등 13명의 학계와 업계, 공공의 전문가들이 함께 저술에 참여해 다양한 공공브랜드의 과제와 해법을 제시했다.

전체 12개 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는 공공브랜드의 개념과 지방자치단체·지역·정부부처·공기업·준정부기관 등 각각의 캠페인 사례와 브랜드 평가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공공의 소통과 홍보, 전략과 기획을 담당한 전문가는 물론 관련 연구와 일반 국민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강소영 교수는 “수년간 공공브랜딩을 연구·교육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책의 공동 집필에 참여했다“며 국내 대학과 지자체, 정부부처 등에서 공공브랜딩을 펼치는 실무자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위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장, 다큐멘터리학회장을 맡는 등 미디어 영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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