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부문별 고른 수익성 개선에 주가 '희색'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20 10:52:08

[CWN 최준규 기자] 롯데웰푸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 2.44% 오른 19만3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부문별로 고른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826억원과 736억원으로 전년 대비 4%, 51.6% 증가하는 등 1조782억원과 642억원인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인도 자회사의 신공장 가동 이후 판매 지역 및 제품 다변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초코파이 생산 라인 증설을 비롯해 내년 빼빼로 생산이 예정돼 있는 등 인도 모멘텀이 점차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롯데웰푸드는 인적분할로 설립돼 2017년 10월 재상장했으며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빼빼로, 마가렛트, 꼬깔콘 등이 있으며 껌과 초콜릿 분야에서는 자일리톨, 가나와 같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한다.

34개사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식품제조판매 회사인 Chocolaterie Guylian N.V, Lotte Kolson(Pvt.) Limited 등이 포함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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