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중고차 렌터카 사업 비즈니스 모델 확대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13 10:57:15

[CWN 최준규 기자] 롯데렌탈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0.54% 내린 2만7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고차 렌터카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면서 올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NH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중고차 렌터카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저 부담이 사라지고 본격적인 이익 회복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주당배당금(DPS)을 1300원으로 추정하며 이는 시가배당수익률의 4.7% 수준이라며 높아진 배당수익률은 주가 하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높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본업인 렌터카 부분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중고차 렌터카 투입 대수가 월 1000대를 수준으로 확대됐고 신한카드와의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장기 렌터카 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롯데렌탈은 렌탈 사업부문(차량렌탈 및 중고차 매각 등 차량관련 사업과 계측장비, 생활가전 등 일반렌탈 및 소비재렌탈 사업)과 종속회사가 사업을 하고 있는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했다.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에서는 연결종속회사 롯데오토리스를 통해 자동차 시설대여업과 자동차 할부금융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형 고소장비 위주의 자산 구성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런칭해 건설장비 시장에 대한 렌탈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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