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가을맞이 ‘가족사랑캠프’ 참가자 모집
정수희 기자
jsh@cwn.kr | 2024-09-19 14:03:37
참가비 가구당 6만원…25일까지 신청접수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마포구가 가을을 맞아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2024 마포구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40가구를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라는 주제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가족당 부모와 자녀 2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가구당 6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생태·갯벌 체험을 하며 바쁜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가 동기와 사연을 함께 작성,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26일 전자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고 개별 연락과 구 누리집을 통해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을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이번 캠프로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할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