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주가 차익 실현 물량 출회로 급제동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3 12:10:50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6분 현재 2.19% 내린 16만9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전날엔 17만4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날은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매출액 91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509억원)를 상회했다.
이는 국내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다. 해외에서도 미국과 유럽에서 라네즈 성장세가 강했다.
증권가는 이 회사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의 이익 기여 증가와 코스알엑스 실적 눈높이 상향, 중국 적자 해소 등 호재가 대거 대기 중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주)아모레아모레퍼시픽그룹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를 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브랜드로는 설화수, 헤라 등이 있으며 Daily Beauty 사업부문은 려, 미쟝센, 해피바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탄소중립위원회 운영,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등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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