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목표주가 증권가에서 일제히 올린 까닭은?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7 12:58:48

[CWN 최준규 기자] 네이버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1분 현재 0.21% 내린 19만4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 종목 주가에 대한 눈높이가 오르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테무(알리익스프레스+테무)’ 국내 공습에도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인 적이 있다.

콘텐츠와 숏폼 중심의 신규 서비스 출시로 광고 매출 성장률 회복은 연내 지속될 전망이며 멤버십 강화로 커머스 매출 역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7% 오른 28만원으로 제시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방어력을 높게 봤다.

또 1분기 호실적이 올해 매분기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광고는 1분기 부진했던 업황과 중국 커머스 광고 수혜가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2분기는 성수기와 더불어 광고 실적 회복세가 지속 전망된다며 커머스의 경우에도 중국 커머스 영향이 거의 없는 C2C 사업의 순항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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