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장기적 저가 매수 관점 접근해도 될 주가 레벨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2 13:47:28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0.62% 오른 40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란 분석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는 46만원을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주가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와의 괴리가 커졌고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져 투자의견을 상향했다며 석유화학, 양극재 모두 판가 하락이 종료되며 부정적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는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26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 중국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은 2분기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양극재 판가는 하락하겠지만 판매량이 늘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단기 모멘텀은 없지만 중장기적으론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도 되는 주가 레벨이라고 평가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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