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천,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애플 아이폰16프로 OLED 양산 승인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28 13:48:47

[CWN 최준규 기자] 프로이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 현재 22.69% 오른 31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16프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양산 승인을 받으면서 1차 협력사 지위를 가진 프로이천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양사는 아이폰16프로 OLED 양산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아이폰16프로 라인업 2종은 지난해 아이폰15프로 라인업 2종과 비교해 하단 베젤이 얇게 설계됐다.

한편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프로브 블록 특허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프로브를 개발해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양사의 1차 핵심 협력사로 디스플레이 검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중인 점이 부각됐다.

프로이천은 디스플레이용 OLED 및 LCD 디스플레이 검사 장치 제조와 디스플레이 반도체인 DDI 칩 검사를 위한 반도체 검사 장치 제조 사업을 한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이며 해외 매출처의 경우 BOE, CSOT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2018년도부터 중국향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도부터는 Carrier Jig 제품을 삼성디스플레이 측에 납품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