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경남제약 인수 소식에 주가 '훌쩍'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20 13:55:38

[CWN 최준규 기자] 휴마시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현재 1.58% 오른 19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레모나'로 알려진 경남제약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휴마시스는 앞서 지난 17일 경남제약의 최대주주인 블레이드 Ent(이하 블레이드)와 주식·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마시스는 480억원에 블레이드 구주 1379만4387주를 매입해 지분 34.80% 확보하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블레이드는 경남제약 지분 19.8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휴마시스는 2000년 6월 12일에 설립됐으며 체외진단용의료기기(검사시약 및 면역정량분석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체외 진단 분야 중에서 POCT 면역 분석시약 제품군, POCT 면역 정량분석기기 제품군, 신소재 및 신규마커 개발분야에 이 회사의 특화된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이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의 다각화로 해외 30여 개국의 해외 제품 등록시스템을 구축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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