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성, 11번째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 2024-05-24 14:38:26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이 지난 23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왼쪽부터 유재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장,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진영호 희망디딤돌 전문위원,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주영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 회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사진=삼성전자

[CWN 소미연 기자] 삼성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을 촘촘하게 강화하고 있다. 지난 23일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를 열고 보육원 및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벌써 11번째 센터 개소다. 오는 10월에는 충분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교육도 확대했다.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삼성희망디딤돌 2.0'을 통해서다. 올해는 △전자·IT 제조 △선박제조 △IT서비스 △제과·제빵 △반도체 정밀배관 등 기존 5개 교육 과정에 △온라인광고·홍보 실무자 △중장비 운전기능사 △애견 미용사 △네일아트 미용사 등 4개 교육 과정이 더해졌다.

'삼성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 활동이다. 센터는 임직원 기부금 250억원을 토대로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의 외부 전경. 사진=삼성전자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내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내부 주거공간. 사진=삼성전자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내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내부 주거공간. 사진=삼성전자
▲자립준비 청년들이 독서와 휴식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내부 공용 시설. 사진=삼성전자

CWN 소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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