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차량털이범 검거에 일조한 관제센터 요원에 감사장

정수희 기자

jsh@cwn.kr | 2024-04-28 07:07:22

도시통합운영센터 공조 속 절도 혐의자 신속 검거
▲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왼쪽)이 차량털이범 검거에 일조한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경찰서

[CWN 정수희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돼 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훔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해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감사장 수여식 후 경찰은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취객이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모니터링을 당부하고 강력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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