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구독료 부담 가장 커"...콘진원, 'AI 전환 지원사업' 공모 시작

신현준 기자

kyu0406@naver.com | 2026-05-19 09:23:4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게임 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게임 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게임 제작 환경에 대응하고, 중소 게임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콘진원이 실시한 수요조사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계의 81.9%가 AI 도입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구독료 부담'을 꼽은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게임 관련 업종 기업 총 500여 개사다. 기업 규모에 따라 1~2인 기업 200개사(기업당 최대 500만 원), 3~10인 기업 150개사(최대 1천만 원), 11~20인 기업 100개사(최대 2천만 원), 21~50인 기업 50개사(최대 5천만 원) 내외로 차등 지원한다. 단, 올해 콘진원의 게임제작지원사업에 이미 선정된 기업은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선정 과정은 서류 심사나 발표 평가 대신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어 중소 개발사의 진입 문턱을 낮췄다. 최종 선정되어 인공지능 제작도구를 지원받는 기업은 매월 게임 제작 분야의 AI 활용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국내 개발 AI 도구의 경우 공급가액의 100% 전액을, 해외 개발 AI 도구는 공급가액의 90%를 보조한다. 콘진원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가능한 도구 목록을 월별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콘진원은 인공지능 활용에 따른 저작권 및 법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향후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게임제작환경의 인공지능 적응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인공지능 도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게임 산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선도해 K-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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